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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 I S T O L M A R k E T :: leowithpsg_1@hotmail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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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★Paulo Coelho의「The Alchemist」를 읽고나서,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.
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지. 그 여행이 실제적인 의미이건 비유적인 의미이건 간에. 그리고,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각오가 되어있는지. 책 한권이 사람 머릿속을 제대로 휘저어놓고 있습니다 으악.

 ★라면집 점장님에게 8월에서 9월 사이에 퇴직할 예정이라고 말하자 꽤나 놀라는 눈치. 쭉 계속할 줄 아셨나봅니다. 아니그게, 지금 갖고있는 비자가 9월로 종료가 되건 다른 종류의 비자로 바뀌건 간에 늦어도 9월에는 끝낼 수 밖에 없다구요. 비자 기간을 넘어서도 계속 체류하게 되면 벌금같은 걸 내게 되는건지 물어보시더군요. 벌금의 문제가 아니라, 잡혀갑니다. 잠시나마 철창신세 지게 될 지도 모른다구요! 출입국 관련 법이 생각보다 꽤 엄하답니다. 늦어도 9월에는 빠이빠이~ 가끔 시부야 들르게 되면 라면 먹으러 갈게요.

 ★벗어나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봐도, 결국 정신 차리고 보면 항상 걷던 길을 걷고있게 되는군요. 인생 이런저런 의미로 참 재미있게 돌아갑니다. 뭐 어쨌건간에, 계속 열심히 앞을 보고 걸어가는 수 밖에 없겠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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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지금이 찬스! 토핑이 반값!! 이라고 써져있습니다요. -ㅂ-)

 알바뛰고있는 가게 점장님이 광고용 일러스트 하나 그려달라고 하시길래 그린 그림입니다. 타블렛도 없이 쬐끄만한 넷북 모니터 보면서 마우스로 색칠 하려니까 손에 쥐가 나려고 하더군요; 사실 이 그림은 두번째 버전. 실제 쓰인 그림은 미묘하게 칙칙한 색감이 마음에 안들었던 첫번째 버전입니다. 요 그림이 완성되었을 때는 이미 첫번째 녀석의 인쇄가 끝나 가게에서 쓰이고 있었었지요. 시간만 조금 더 있었더라도!

 게다가, 원래 지금 일하고 있는 지점에서만 쓰일 목적으로 그린 거였지만 다른 체인점 쪽에서도 맘에 들어서 그곳에서도 사용하게 될 거라 합니다. 칙칙한 색감의 첫번째 녀석으로. 다른곳에서 쓸 거라면 두번째 버전으로 인쇄해 달라고 하니 이미 첫번째 녀석이 다른 지점으로 넘어가버린 뒤였지요. 쒸트! ㅠ_ㅠ;;

 뭐 어쨌든, 얼떨결에 그림으로 도쿄진출 해버렸습니다. 간만에 재미있었네요. 그러고보니, 여기말고 다른 알바가게에서도 요번에 사내 광고 일러스트 공모전이 있으니 한번 그려보라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. 대상타면 꽤 짭짤한 상금도 있다는 소문이... 뭔가 이상하게 그림으로 어필할 기회가 계속 생기네요 이것 참.

 담 달도 그림 그린다고 밤 새는 시간이 많을 듯 하군요. 넷북 화면에 마우스로, 스캐닝은 코리아타운 피씨방에서. 한국에 있는 제 책상이 그리워지고 있는 요즘입니다. 일단 타블렛이라도 EMS로 보내달라고 할까나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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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어른이라고 불리워질 나이를 조금 더 지나와서도
이제는 어른의 흉내를 내는 법에 충분히 익숙해져있어도
마음속 한 구석엔 여전히 배려심 없고 유치한
그 후의 상처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도 쉽사리 내뱉어 버리는
마치 9살난 어린아이같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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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그리다가 결국 미완성으로 보류중인 원고 중 한 컷. 처음 이야기가 만들어진 후 긴 시간이 지나, 생각도 가치관도 많이 변해버린 나 자신이 납득할 수 없었던 것이 이유였지요. 어린 아이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이해하고 있더군요. 언젠가 이야기 속의 주인공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다시 그려보고 싶습니다.

 
 오랫만에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웬지 모르게 파일 업로드가 안되더군요. 알아보니 Flash Player가 버전 1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보안정책이 바뀌어서, 업로더가 이 녀석을 지원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였습니다. TC 버전을 1.7.6으로 업데이트 하면 해결이 된다고 하길래 오랫만에 FTP프로그램을 쓰다가 계정 안의 파일을 두번이나 말아먹어버리고(악;;), 결국 Flash Player의 버전을 9로 낮추는 쪽으로 해결을 봤지요. 저 말고도 여러사람이 요것땜에 골머리를 앓고 있더군요. Adobe 너무하네요 업데이트 전에 뭐가 어떻게 바뀐다는 것 정도는 제대로 예고를 해줄 것이지. 안그래도 인생 이래저래 복잡해서 피곤하다구! -ㅍ-+

 잔인한, 아마 인생중 가장 잔인했던 4월이 지나가고 이제 5월의 첫날이네요. 오랫만에 며칠이나 일이 없어서, 내일은 바다를 보러 요코스카에 가볼까 생각중입니다. 아마 내일은 하루종일 폰도 꺼놓을 듯 하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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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요 그림도 하드디스크 안에 남아있었네? 필명이 레오군일때 그렸던 그림입니다.

 3번째 홈피인 스키조포닉이 있을때군요. 온통 시커먼 곳이었던 기억이... 요번 홈피인 피스톨마켓은 5번째.
기타는 개인적으로 젤 좋아하는 모델인 깁슨 레스폴. 저 누님은 사실 22살의 미혼모 기타리스트라는 설정이었습니다. 아이는 밴드 멤버들이 업어서 키우고 말이지요. 밴드만화도 그려보고 싶네요 재밌을거 같은데.

 아 그리고, 사실 제 꿈이 밴드 결성해서 앨범 내는거지 말입니다?! ㅇㅂㅇ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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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언제 스쿠버다이빙도 한번 해보고 싶다. 수상스키도 재밌을 것 같고. 것보다 일단 오랫만에 해수욕장에 한번 놀러가봤음 좋겠네. 살짝 얼린 참치회랑 시원한 맥주도 먹고싶고 아 진짜 눈물이 날 정도로 덥다 으악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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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마 무서워

오늘의 낙써 2008/07/07 20:59 by 유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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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뭔가 자극이 필요한 요즘입니다! 이상하게 요샌 뭘 해도 시큰둥한것이 이건 뭐... 에잉 못난 놈;;
근데 뭐 생각해보면 별다른 자극 없이 평온한 날이 계속되는 것도 꼭 나쁘지만은 않네요. 최근 여섯달 정도를 돌이켜보니 20살 이후로 가장 평화로웠던 시간들이 아니었던가 합니다. 요새는 쓸데없이 시비 걸어서 성질 긁어대는 놈들도 별로 없고. 항상 화가나있거나 우울하거나 둘중 하나였던 생활에 익숙해져있던 터라 좀 어색하기도 하군요.하긴 지금 생각해보면 뭐가 그렇게 두려웠고 화가났는지 싶네요. 그냥 웃어넘기면 되는 일들도 많았는데. 결국 나라는 인간의 그릇이 작았던 게 아닌가 하는 걸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.

  앞으로 이런 평화로운 생활도 몇 달 남지 않았네요. 이제 또 가을부터는 고생길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.
뭐, 스스로 결정한 길이니 열심히 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. 싫기도 하지만 동시에 반갑기도 하군요. -ㅂ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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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웹호스팅 만료일이 다 되어가길래 오늘 연장 신청을 했습니다. 이참에 그동안 쓰던 회사 서비스 말고
더 좋은 곳 있나 이곳저곳 알아봤는데, 뭐 그냥 다들 비슷비슷한거 같네요. 새로 세팅하고 다중도메인
설정 바꾸고 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쓰던거 쓰기로 했습니다. 아무래도 일본에 가 있으면 호스팅 연장
하는 거 잊어먹을 것 같아서(분명히 잊어먹을거임 내 기억력으론.-_-) 요번엔 큰맘 먹고 2년 연장해뒀음.
우오 또 돈나갔다 어으윽.ㅇ>-<

  요즘엔 단편원고 캐릭터 설정을 신나게 하고 있습니다. 맘씨좋은 턱수염 아저씨는 일단 끝냈고, 내일은
파마머리 아줌마 디자인을 할 계획! +_+(짤방이 바뀐 것 처럼 보인다면 그거슨 당신의 눈의 착각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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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스케치 단계부터 타블렛으로 그리는 것도 연습해둬야 할 듯 하군요. 수작업을 하면서도 워낙 undo가
많아서(...) 원고 전용지가 찢어지려고 합니다. 지우개질 신나게 해도 스케치 자국이 전부 안 지워져
오마이갓 으어얽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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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참치버거 만들면 맛날 것 같지 않습니카?!
패티가 부스러지지 않게 어떻게 잘 만들면 될 것도 같은데 말이지요. 누가 좀 어떻게 만들어봐봐 내가
맛나게 잡솨줄께.ㅇ_ㅇ(...)

  오랫만에 롯데리아에서 리브샌드를 사먹었습니다. 리브샌드는 수요가 많질 않아서 웬만큼 점포가
붐비지 않는 한 미리 만들어두지 않기 때문에, 주문하면 즉석에서 패티를 구워서 만들 때가 많아 좋지요.
햄버거도 한참동안 안 먹다 보니 먹고 싶어지더군요. 알바할때는 맨날 급식으로 먹는게 햄버거라 지겨워
주스만 마실 때도 많았는데. 허허.-ㅂ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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